레이블이 문학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문학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한국힐빙문화원(KHCC) 송규성 원장, 시쓰기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작품상 수상 - [힐빙저널과 힐빙톡톡]

KHCC(한국힐빙문화원) 송규성 원장, 시쓰기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작품상 수상


한국힐빙문화원 송규성 원장이, 평소 관심있던 시쓰기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송규성 원장은 평소 글쓰기를 꾸준히 연마해온 바, 이와 같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수상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송규성 원장




수상 준비 중인 송규성 원장

수상 기념촬영

시상자와 수상자 맞절(맞인사)

수상 기념촬영(송규성 원장)


작품상 수여 기념 촬영

윤동주문학상 수상소감 발표


원경으로 기념촬영


 송수현 소설가(시인 겸 아동문학가)과 함께 기념촬영


제4회 윤동주문학상 겸 여름 정기행사

윤동주문학상 수상소감 발표 

시상식 단상을 내려오며

윤동주문학상 작품상 상장을 받아들고


제4회 윤동주문학상은 윤동주 탄생 백주년을 기념하여 연변한국국제학교와 함께 시작되었고, 2020년 기준, 올해로 4회에 이르렀다. 

문학시선 작가회와 윤동주 탄생 백주년 기념 문학상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제4회 윤동주 문학상은 신인 시인과 기성 시인이 경합을 벌이는 성대한 문학경연의 축제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5월 20일까지 총 응모편수가 2813 작품 (국내 2689편, 해외 124편)이 응모하여 성대한 문학경연의 축제를 열었다. 

2020년 6월 20일 전북 고창에서 이루어진 시상식에는 내빈과 수상 시인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고 대상 수상자는 김휼 시인이었다. 


[심사위원]

▲김춘산: 연변대학교 조선언어문학부 졸업. 흑룡강 조선말방송국 문화부장 역임. 흑룡강성 라디오텔레비젼방송곡 국제부 국가 1급 PD.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 시인절 대상. 송화강 문학상 수상.

▲이병렬: 전주교대초빙교수.(숭실대, 인천대, 명지대, 동덕여대, 우석대, 전주교대, 부천대 등 출강) 문학박사. 소설가. 78년 월간 소설문예 신인상으로 데뷔하여 장편소설 '흐르는 강물처럼' 외  많은 저서가 있음. 

▲박정용: 문학평론가. 윤동주탄생 100주년 시비건립 추진위원장. 제1회 타고르문학상 추진위원장. 계간 문학시선발행인. (사)국제펜한국본부회원. 2권의 시집을 쓴 시인.

▲김성대: 한국문인협회 나주문협 회장. 서울일보 광주본부장. 전국 문인협회 위원장.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제1회 윤동주문학상 특별상 수상


https://healbeingjournal.blogspot.com/2020/07/khcc-4.html


관련 : 사이트맵 < 메스메르 | 메스머리스무스 >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제1회 시시한 남자 문학상 공모전 - 장려상 당선작 - 송진호 시인

제1회 시시한 남자 문학상 공모전 - 장려상 당선작 - 송진호 시인


시시한남자문학상, 송진호, 송규성, 자이로스코프



아버지와 자이로스코프
- 송진호
 
맥도 거의 느낄 수 없게 된, 그의 지독한 동면은
새벽 4시에 이윽고 끝이 난다
굽은 비골로 늘 코가 막혀 고생하는 아버지는
단 한 번도 넘어진 적이 없다
 
페인트는 내면의 칠이 당기면서 금 가고 벗겨져
풀이 마르면 당겨 벗겨지기 쉬운 벽지처럼 말야
페인트도 벽지도 다루는 아버지의 잔소리
여유를 고려해야 망가지지 않는다면서
 
꼬리가 있어야 나는 연도 안정된다는 사실
꼬리를 소홀히 하는 도마뱀에게 가르친다
움직이는 동안 결코 넘어지지 않는 자이로스코프처럼
아버지는 단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다
 
여유를 고려해야 망가지지 않는다면서.
 

시시한남자문학상, 송진호, 송규성, 자이로스코프



◆ 관련 링크
자이로스코프  http://blog.daum.net/kr_healbeing_center/434 
  https://healbeingjournal.blogspot.com/2020/07/1.html (자이로스코프)
카이로프랙틱  http://blog.daum.net/kr_healbeing_center/435 
  https://healbeingjournal.blogspot.com/2020/07/1_9.html (카이로프랙틱)
제4회 윤동주 문학상 당선작 발표 - 서울일보 
http://www.seoul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9010
https://healbeingjournal.blogspot.com/2020/07/khcc-4.html (윤동주문학상 송규성 - 힐빙저널)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카이로프랙틱 시인 송진호 - 2020 제1회 시시(詩詩)한 남자 문학상 수상 소식 / 유튜브문학채널 주최 (주)지제이스타 후원

●카이로프랙틱 시인 송진호 - 2020 제1회  시시(詩詩)한 남자 문학상 수상 소식 / 유튜브문학채널 시시한 남자 주최,  (주)지제이스타 후원





유튜브 라디오문학채널 시시한 남자와 (주)지제이스타의 후원으로 공모한 시시한 남자 문학상 공모전에 카이로프랙틱 시인 송진호 씨가 시시한 남자 문학상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카이로프랙틱 CHIROPRACTIC
 
 
여성지에 응모해 받은 상품권으로 카이로프랙틱*을 받으러갔다.
사브락세이션인가 디스크헤르니아인가
전체적으로 몸 균형이 많이 틀어졌단다.
되지도 않는 글 쓴다고 서경(書痙)도 생기고
백을 한 쪽으로만 매서 사경(斜頸)도 생기고
다리 꼬기를 자주 한 탓에 골반도 틀어졌다지.
척추측만증 소견도 보인다지.
일상의 습관이 거듭되어 척추는 왜곡된다는 카이로프랙터**의 말.
남보다 더 길고도 깊었던 내 척추는 문제가 많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목뼈를 다룰 때는 산 고개 하나를 넘어가야 나오는 반 지하방에 살며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버느라 힘겹고 척박하기만 했던 20대가 떠올랐고,
가슴뼈를 점검할 때는
적응 안 되는 사회생활 한다고 가쁜 숨 몰아쉬며 탈진되어 달리던 30대가 떠올랐다. 그 시절 나는 매일 밤 낯선 바다로 떠나는 꿈을 꾸었다. 퍼덕대는 생선들이 잡혀 어두운 뱃전에 나뒹구는 꿈. 그 거친 생명의 포효는 어부의 손끝에서 매일 밤 주검이 되었다.
장골, 천골, 좌골 등으로 이뤄진 골반을 체크할 때는
출산 후 몸조리도 못하고 남편이 잘 못 서준 보증 빚을 갚으려
포장마차에 온전히 묻은 내 마른 꽃잎 같던 시간들을 떠올린다.
생채기와 얼룩, 반항으로만 채워졌던 내 척주(脊柱)가 좌로 우로 왜곡되지 않았다면 더 이상할 터.
일순간, 나는 갖고 싶던 새 책의 섬뜩한 종잇날에 손가락이 베어 피를 흘릴까 노심초사한다.
절망의 언저리에서 뭔가를 이뤄보겠노라고 서성대던 내 젊었던 시간들이
척추를 헤집고 맞추는 동안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간다.
 
우두둑. 툭, 툭,
 
막혔던 쳇증이 뻥 뻥 뚫리는 소리.
--------------------------------------------------
*카이로프랙틱 : 척추, 골반 및 뼈 관절을 치료하는 대체의학
**카이로프랙터 : 카이로프랙틱 시술 전문가



==============
송진호 씨는 기업체 및 건강업종종사자들에게 척추골반교정과 건강법을 지도하는 전문가로 생활하는 도중 틈틈히 익혀 둔 시쓰기 실력을 가늠하고 싶어 문학상 공모전 도전해보았는데 뜻하지 않게 수상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한국힐빙문화원(KHCC) 송규성 원장, 시쓰기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작품상 수상 - [힐빙저널과 힐빙톡톡]

KHCC(한국힐빙문화원) 송규성 원장, 시쓰기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작품상 수상 [ 힐빙저널과 힐빙톡톡  ( xml )] 한국힐빙문화원 송규성 원장이, 평소 관심있던 시쓰기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송규성 원장은 평소 글쓰기를...